20분이라는 길이와 해상도만으로 영상 크기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영상 데이터의 평균 비트레이트를 16Mbps로 가정하면 20분에 2.4GB입니다. 여기에 오디오 평균 256kbps를 더하면 약 2.4384GB가 됩니다. 시간을 곱하기 전에 영상·오디오에 초당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쓰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길이는 같고 평균 비트레이트만 다른 세 영상을 비교합니다
비트레이트는 초당 처리하는 비트 수입니다. 여기서는 네트워크 회선 속도가 아니라 파일에 저장할 영상 데이터의 평균 비트레이트를 뜻합니다. 20분은 1,200초이고, 1바이트는 8비트입니다. M과 G는 각각 100만과 10억을 쓰는 10진 접두어로 통일합니다.
16Mbps라면 16,000,000bit/s × 1,200초 ÷ 8 = 2,400,000,000B입니다. 이를 GB로 바꾸면 2.4GB입니다. 아래 세 값은 특정 해상도의 권장 설정이 아니라 계산 차이를 보기 위해 고른 가정입니다. 오디오와 파일 구조에 필요한 부가 데이터는 첫 표에서 제외합니다.
| 영상 평균 비트레이트 | 1초당 데이터 | 20분 데이터 | GB 표시 |
|---|---|---|---|
| 8Mbps | 1MB | 1,200MB | 1.2GB |
| 16Mbps | 2MB | 2,400MB | 2.4GB |
| 32Mbps | 4MB | 4,800MB | 4.8GB |
오디오와 표시 단위를 반영하면 2.4라는 숫자가 달라집니다
영상 평균 16Mbps에 오디오 평균 256kbps를 더한다고 합시다. 256kbps는 0.256Mbps이므로 합계는 16.256Mbps입니다. 20분 동안 오디오만 사용하는 데이터는 256,000 × 1,200 ÷ 8 = 38,400,000B, 즉 38.4MB입니다. 영상과 합하면 2,438.4MB 또는 2.4384GB입니다.
오디오 설정값이 모든 채널을 합한 트랙 전체 비트레이트라면 채널 수를 다시 곱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256kbps가 오디오 전체의 평균이라고 가정했습니다. 별도의 오디오 트랙이 여러 개면 각 트랙의 데이터량을 더하는 조건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같은 2,438,400,000B를 GiB로 표시하려면 1,073,741,824로 나누어 약 2.271GiB가 됩니다. GB의 숫자보다 작게 보이지만 파일이 압축되거나 내용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하나는 10억 바이트씩, 다른 하나는 2의 30제곱 바이트씩 묶어 표시한 결과입니다.
1GB 안에 담으려면 평균 비트레이트는 얼마일까요?
이번에는 업로드 상한을 정확히 1,000,000,000B라고 가정하고 거꾸로 계산합니다. 20분 파일에 쓸 수 있는 전체 평균 비트레이트는 1,000,000,000 × 8 ÷ 1,200 = 약 6.6667Mbps입니다. 오디오 평균 0.256Mbps를 먼저 배정하면 영상에는 약 6.4107Mbps가 남습니다. 이 값은 파일 구조의 부가 데이터까지 제외한 이론상 예산입니다.
가령 상한의 5%를 비워 두기로 임의로 정하면 계산에 쓰는 예산은 950MB입니다. 이때 전체 평균은 약 6.3333Mbps, 오디오를 뺀 영상 평균은 약 6.0773Mbps입니다. 5%는 표준 여유율이나 통과 보장이 아니라 이 예시에서 정한 조건입니다. 서비스가 1GiB를 한도로 삼는다면 출발 숫자부터 달라집니다.
설정창에 적은 목표 비트레이트를 실제 평균과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W3C의 MediaStream Recording 명세도 지정한 비트레이트를 인코더의 목표로 설명하며 실제 값이 다를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 이 명세는 브라우저 녹화 API의 범위이므로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내보내기 설정과 결과 파일을 따로 확인하세요.
짧은 구간으로 확인한 뒤 완성 파일에서 끝냅니다
실제 작업에서는 사용하려는 설정으로 대표 구간을 내보내 파일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분 파일이 정확히 250MB라면 같은 평균 데이터량이 유지된다는 가정에서 20분은 약 2,500MB입니다. 화면 내용과 압축 결과가 구간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비례 계산은 초벌 예상으로만 사용합니다.
완성 파일에서는 바이트 크기, 실제 재생 시간, 들어 있는 오디오 트랙을 함께 확인하세요. 20분 파일이 예상보다 크다면 우선 전체 길이와 실제 평균 비트레이트가 가정과 같은지 살펴봅니다. 평균을 알고 싶다면 파일 바이트 수 × 8 ÷ 실제 초 수로 역산할 수 있지만, 이때는 파일 전체 크기를 썼으므로 영상 트랙만의 비트레이트와 구분해야 합니다.
최종 상한 검사는 서비스가 안내한 바이트 기준과 실제 파일 크기를 비교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이 글의 계산은 저장 공간과 내보내기 조건을 가늠하는 데 쓰이며, 같은 용량에서의 화질이나 코덱별 품질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용량 목표를 정한 뒤에는 결과 영상을 직접 재생해 필요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내 숫자로 확인해 보기
영상 16Mbps와 오디오 256kbps를 20분 기록한 가정의 2,438,400,000B가 채워집니다. 결과 2.4384GB를 확인한 뒤 변환 단위를 GiB로 바꾸면 약 2.271GiB입니다. 도구는 용량 단위만 바꾸며 영상 분석, 비트레이트 측정, 파일 압축은 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용량 변환기 예시 열기출처와 계산 조건
bit·byte와 GB·GiB의 정의는 NIST, 목표 비트레이트의 한계는 W3C MediaStream Recording 명세를 참고했습니다. 영상·오디오 비트레이트, 업로드 한도와 5% 여유분은 가정이며 특정 서비스의 제한이나 권장 화질 설정이 아닙니다. 표는 평균 비트레이트를 사용한 산술 검산이며 실제 인코딩 실험 결과가 아닙니다.
길이와 평균 비트레이트를 같은 단위로 맞춰 보세요. 저장 공간을 예상하고 결과 파일을 확인하는 과정이 한결 명확해집니다.